세상은 넓다

지리산 둘레길 탐방 두번쩨 뜻밖에 반가운 손님을 만낟다 코스모스다, 길을 나선지 얼마안되는데 아침 햇살을 먹음은 꽃들은 정겹기만 하고 길 양편으로 심어 놓은 것을 보니 둘레길 탐방객을 위한 것이라 짐작하니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 그리고 계절과 시간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우리..

지리산 둘레길 탐방 두번쩨 운리 마을에서 민박을 정했다 그리고 주변을 돌며농촌의 가을을 스켓치 한다 벼가 깊숙히 고개를 숙였고 색깔도 황금색으로 변했다 다른 곳 보다 감나무가 유난히 많다는 생각이고 감이 많이도 달렸다 가을의 풍성함이 잠시들런 나그네의 마음도 풍요롭게 한..

지리산 둘레길 탐방 두번쩨 내려간다 웅석봉 을 돌아 차길로 운리를 향해 내려가는 길이다 길가엔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지리산의 넉넉한 품을 새삼 느끼는 순간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미미한 존제일 뿐이다 일정을 짜서 그대로 움직이다 이곳을 ..

지리산 둘레길 탐방 두번쩨 힘들게 한고개를 넘나 했는데 올라 보니 차길이고 차가 있었다 길가에는 가을꽃들이 곱게도 피에 바람에 하늘대고 있다 땀을 흘리고 다리가 힘이 풀리는 산행 산은 고행도 주면서 여유로움과 포근한 휴식도 주기에 힘들어도 다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