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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공(최명규) 2009. 5. 25. 15: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

오늘을 살고 있는 모던 국민들의 마음을 잘 다스려아 한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앞에서 분노 하지 말자.  다소 억울함이 있었지만 우리내 삶이 늘 그래 온것 처럼
차분하게, 슬기롭게,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부천 송내 북부역 광장 앞에도 분양소가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조문을 하기 위해 뫃였다
널어 선 줄이 광장 을 한바퀴 돌고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잠시 생업을 접어 놓고  줄을서서 차레를 기다리며 애도 하고 있다

영정앞에 국화를 바치며 정성을 다해 엄숙히 예를 갖춘다
대통령의 죽음, 그것도 대통령스스로 선댁한 죽음이--- 국민들을 슬프게 했고, 줄을 서게 했고,
 진정의 마음으로 영정 앞에서 흐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함께온 어린아이들의 많이 보인다

분양소 옆에는 모금 함이 준비되어 있는데 나중에 조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꽃값 이다
모금함 옆에서 서명을 하고, 조문을 하고, 다시 뒤쪽에 설치된 계시판에 낙서를 남기고---
안내하는 봉사자들이 있지만 별 상관 없이 질서 정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책임 진다는 것

대동령의 죽음이 불러온 많은 숙제는 우리가 풀어야 한다
모던 이해관게도, 당파도, 경제도,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외침을 우리는 귀기우려 들어야 한다
그리고 온 국민이 화합하고 억울한 사람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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