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청계천에서 삼복더위의 피서를 하다

사공(최명규) 2009. 7. 28. 06:50

 

 

청계천에서 삼복더위의 피서를 하다

 

중복을 지난 더위의 절정이다, 날씨는 전뜩 흐리고 쏘나기가 간간이 온다는 예보다, 장마가 끝나지 않은 후덥지근한 그런날씨에

청계천은 초만원이다, 사람은 물론이고 오리, 비둘기,물고기, 잠자리, 등 조화롭게 멋진 풍경이다

한쪽에서는 이 더위에도 농악놀이로 피서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느라 요란하고 구경하는 사람들은 물속에서나

지나가다가도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한다

 

청계천에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다 다리아래 맑은 물 속에는 고기들이 떼를 지어 한가롭고 그 위를 오리가 노닐고 있고

오리는 물고기에는 관심이 없고 던저주는 먹이만 먹는데 이도 물고기와 경쟁을 해야한다

청게천은 살아나 생동감 넘치는 많은 생명을 품고 유유이 흐르고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