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는 내 유년시절이 남아 있었네
경동시장에서 청계천으로 향했다, 이때가 오후4시 , 여기서부터 목표 청계광장이다.
천변 시설물로 처음 만나는 판자촌 모형집, 새롭다 청계천이 복계 되기 전에 영미다리 부근에 살았던 세대라 판자촌과 기동차가 생각이 난다.
동대문에서 왕십리까지 천게천 뚝방으로 기동차가 지나가면 영미다리 를 건너다말고 기다려 서있곤 하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는 뚝방으로 걸어 다녔는데 물도 없었지만 썩은 냄새 또한 지금도 나는 듯 하다. 청계천은 내 유년시절을 간직하고
빌딩숲 속에서 전시용으로나마 남아 있어 시골서 올라온 촌놈의 춥고 배곱앗던 그 떼를 생각 나게하고, 지금 풍경이 정겹게 마음으로 닥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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