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사람냄새 풍기는 소래포구

사공(최명규) 2010. 2. 28. 09:24

 

 

 

사람냄새가 풍기는 소래포구

 

 아련한 기억속에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비릿한 냄새가 진하게 코를 자극하고,

철길위에는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탁트인 바다쪽에서는 밀려오눈 믈과함께 통통배가 연기를 뿜으며 뭇으로

와 잡아온 생성을 부리든 곳이였다.

 

 좁은 시장통은 오고 가는 사람들이 어깨를 부딧치며 간신히 비켜가는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

상인들의 활기찬 목소리를 들으며 좁은 시장길을 또한번 걸어본다,

 

가지런히 진열된 생선들이 주인을 찾아 가는 왁자지껄한 좁은공간이 아늑함을 느끼며

회 한사라 떠서 자리를 잡았다

배가 들어오고 배따라 갈매기가 힘차게 날고 ---, 바다물이 꽉차 소래뭉경의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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