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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7 [북한산 열 여덟번쩨] 백운대 와 인수봉 샇이 숨은 벽 능선

사공(최명규) 2010. 5. 27. 22:28

 

 

백운대와 인수봉 샇이 숨은 벽 능선

 

백운대에서 바라본 숨은 벽 능선에는 곳곳에 등산객들이 바위를 타느라 정신이 없다

아슬아슬하게 곡예를 하는 듯 하다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곳 인듯 하다

길게 뻣어내린 능선의 아름다움이 인수봉과 어우러지니 마음이 차분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산 정상에서 느끼는 많은 풍경과 만나는 사람과 불어오는 바람이 내 가슴과 내 마음을 후련하고 시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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