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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추억여행 14 [진주성 촉석루 5]

사공(최명규) 2011. 4. 21. 08:49

 촉석루

 

촉석루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8호로 남강가 의암바위 위에 장엄하게 솟아 있는 영남 제일의 누각이다.

 1241년 고려 고종 28년에 부사 김충광에 의해 창건되여 8차례 중건과 보수를 거쳤다.

 처음에는 장원루라고 부르다가 조선 초기 기록에 촉석루로 명명되게 된다.

 

임진왜란 중에서는 지휘본부로 사용되었고, 1593년 7월 29일 왜군의 파상적인 공격으로 진주성 동문이 무너지자,

김천일, 최경회, 이종인 등은 이곳에 모여서 결사항전 하였으나, 모두 전사하거나 남강에 뛰어들어 자결하였다.

 

그 후 1618년 조선 광해군 10년에 병사(兵使) 남이흥(南以興)이 재건했다.

1948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한국전쟁 때에 불탄 것을 1959년에 진주고적보존회가 시민의 성금으로 새로 복원하였다.

 

촉석루의 뒷쪽으로는 논개의 넋을 기리는 의기사가 있고 아래로 의암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의암이란

 

논개가 적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안고, 빠져 죽은 바위로 도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되어 있다. 1

593년 계사년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진주성이 함락되자,

일본군은 촉석루에서 전승을 기념하여 잔치를 벌였는데,

논개는 촉석루 아래의 이 바위로 적장을 유인하여 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죽었다.

 

1629년 인조 7년 정문부의 둘째 아들 정대륭(鄭大隆)이 부친의 유언에 따라 진주에 정착을 해서 바위의 서쪽 벽면에 의암이라고 새겼고,

남쪽에는 한몽삼(韓夢參)이 쓴 것으로 전하는 의암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1722년 경종 2년에 의암사적비를 세웠다.

 

 

 

 

 

 

 

2박 3일추억여행 여정이 끝나다

 

거창에서 둘쩨날을 보내고 산청 숙소로 다시돌아와 산골에서의 두번쩨 밤을 보낸다

3일쩨 아침은 좀 늣게 일어나 밥도하고 나물을 뜯어다가 된장국도 끌여서 맛있게 먹고는

진주로 향했다

 

고속 도로를 잠시 달렸는데 진주성에 도착해서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오랬만이다 성이 현제상태로 복원되기 전에 왓으니까

그 때는 축석루와 의암만 보고 간 기억 뿐이다

 

오늘이 청계서원에서 제사 모시는 날인지 제군들도 보이고 많은 종친들이 뫃여 음식을 먹고 있었다

 

우리일행은 진주성을 나와 지역특산물 장어구이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2박 3일 추억여행을 종료한다

 

오후 2시쯤 고속도로에 올랐다 그리고 예정보다 일찍 목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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