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와 봄맞이 가다 2 중앙공원으로

 정민이와 중앙공원으로 봄맞이 가다

 

중앙공원으로 나선다

바람이 많이 불어 감기던 덩민이를 두껍게 싸 입히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유모차로 공원까지가서 내려 놓았더니 신바람이낫다

 

우리부부는 각자의 임무가 있다

나는 사진을 찍고 할머니는 정민이를 따라다니면서 보호를 해야 한다

그런 목적으로 정민이가 우리곁에 온것이다

그리고 그 계획이 진행중이다

 

나도 신이낫지만 정민이는 나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다

꽃나무 밑에서 꽃구경도 하고 꽃밭에 덜어가 뜯어보기도 하고 업어지면 기어가기도 하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