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디카 사진
원미산 진달래
포근한 날씨 속에 탐스럽게 핀 진달래가 그룹을 지어 온 산을 덥었다
작은 묘목들이 심어진 곳에서도 가는 줄기마다
꽃이 피어 앙증맞은 모습이다
그늘에서 쉬는 사람들이 눟어서 잠들었는지 꼼짝도 않는다
그런 샇이를 비집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