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본 세상

2020 형제여행 3 합천 해인사

사공(최명규) 2020. 6. 13. 21:46

오전에 산소 황매산을 돌아보고 합천 해인사로 향한다 가는 길에 중식을 하고 해인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날씨는 잔뜩 흐려 곳 비가올것만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주차장은 만원이다

해인사 를 오르는 길은 숲속으로 이어저 있어 어둡기 까지했다

인파에 휩쓸려 해인사 일주문을 지나고 경내로 진입한다 제녁7시에 음악회가 있다는 소문이고작은 무대와

마당을 꽉 채운 의자가 예약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행사와 관계없이 고려 대장경 사고까지 둘러보고 나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우산을 쓰고

우이 입은 사람들이 많아진다 수륙대제 그리고 일주문에서 대웅전 아래까지 전시된 6,25당시 사진 전시회가 길을 복잡하게 하고 서둘러 하산하는 사람들 틈에끼어 해인사를 벗이난다

 

합천 해인사

 

해인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순응(順應), 이정(利貞) 두 스님이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802) 10월16일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 되었다.

 

해인사에 관한 종합적인 문헌으로 「가야산 해인사고적(伽倻山海印寺古籍)」이 있는데, 이는 해인사의 연기(緣起), 실화(失火)와 중창의 역사, 대장경의 인경(印經)에 관한 여러 사적과 문헌들을 모아 고종 11년(1874)에 판각한 것이다.


이 「가야산해인사고적」에 수록된 문헌가운데 똑같은 이름의 「가야산해인사고적」(고려 태조 26년에 이루어진 것)과 신라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신라가야산해인사선안주원벽기(新羅伽倻山海印寺善安住院璧記)」의 두 기록은 해인사의 창건에 대하여 비교적 소상하게 전해주고 있다.

 

고려 팔만 대장경

 

패엽경이란 최초의 불교 결집에서 만들어진 결집경전(結集經典)으로 패다라(貝多羅)에 송곳이나 칼끝으로 글자를 새긴 뒤 먹물을 먹여 만들었다.패다라는 인도에서 종이 대신 글자를 새기는 데 쓰였던 나뭇잎을 말하는데, 흔히 다라수(多羅樹) 잎이 많이 쓰였으므로 그렇게 불려졌다.
다라수는 종려나무와 비슷하고, 그 잎은 바탕이 곱고 빽빽하고 길다.
글 쓰느데 사용하려면 말려서 일정한 규격으로 자른 다음, 칼이나 송곳으로 자획(刺劃)을 만들고 먹을 넣는다.
그 크기 6~7 센티미터, 길이 60~70 센티미터 정도이며 양쪽에 구멍을 뚫어 몇십 장씩 실로 꿰어 묶어둔다.


(해인사 싸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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