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

동래 한바퀴 (손자들과 분수공원 안중근 공원)

사공(최명규) 2021. 2. 14. 21:19

구정연휴 토요일 집에만 있는 정민이와 정윤이를 위해 나들이를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마스크는 필수다, 불편하지만 현 코로나 상황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집을나서 큰대로를 건너 시민의 강을따라 가면서 겨울잠에서 깬 잉어도 보고 먹이활동에 열중하는 오리도 가까이서 마주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분수공원에 도착해서 언덕에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에서 한참을 놀고 호수 주변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안중근 공원으로 들려 역사도 되새겨 본다, 정민이가 갑자기 많이 걸어 피곤해 하기도 하지만 모처럼 나들이의 즐거움은 숨길 수가 없었다,

오랬만에 손자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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