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

달마고도 둘레길 스템프투어 1 일출

사공(최명규) 2022. 4. 12. 19:24

사당역 11시 20분 집결해서 28인승 리무진은 목적지를 향해 어둠을 뚧고 달린다

새벽 5시 30분 마황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암흑천지다, 그러나 지체할 수가없다.

일출전에 일출을 볼 수있는 첫 스템프 함이있는곳 까지 가야하기 때문이다,

캄캄한 길을 앞뒤 작은 불빗에 의지해 한걸음씩옮긴다, 주변은 서서히 밝아오고

우리는 일출을 볼 수있는 곳에 도착한다, 잠시후 일출이 시작되고 또렸한

모습으로 얼굴을 내민다,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다 솟아 오를때까지

눈을 떼지못하고 감탄을 연발한다, 이렇게 또렸한 일출은 처음 보는 것이라

가슴속에 경이로움으로 남는다, 둘레길 17.7km 가끔씩 걷는 거리라 가볍게

생각했는다, 산행에 가깝게 오르내림이 심해 얼머 못가 포기하는 일행도 생겨난다,

한동안 안 걷다 갑자기 오래 걸어서 그런지 발걸음이 더디기만 하다

오른쪽으로 보면 산 능선에 귀암 괘석의 멋진 풍경이 있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물빠진 바다와 어촌과 작은섬들이 아침 했살에 눈 부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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