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여강길 1부 (3-1코스 ; 강천섬길) 2022,12,09,오전

사공(최명규) 2022. 12. 11. 11:34

여강길 1부 (3-1코스 ; 강천섬길) 

 

   먼저 이번 걷기를 주선하신 앵베실님께 감사드림니다,날씨만 빼면 모든게 만족한 하루 였고,막국수도 일품이였습니다,

복되지/최하영님께도 고마움을 전함니다      [펀집자 주]

강천섬길 이야기

강천섬길은 강천마을에서 출발해 강천섬을 한 바퀴 걷고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강천섬은 여강에 있는 도리섬, 양섬, 백석리섬, 당남리섬 중 하중도 중 가장 면적이 넓다. 강천섬은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들에겐 성지로 통할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섬 중앙에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섬은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강물과 달빛이 어울려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하기도 한다. 총 길이 5.5km에 평지 길이어서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 좋다.[여강길 홈페지에서]

 

https://tv.kakao.com/v/434166214

단양쑥부쟁이 서식지

여강의 도리섬과 강천섬은 멸종 희귀종인 단양쑥부쟁이의 서식지로 이름이 높다. 강천섬에는 3곳의 단양쑥부쟁이 서식지가 있다. 가을에 피우는 선명한 보랏빛 꽃은 귀하고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강천섬의 나무들

이른 봄이면 목련이 예쁘다. 이미 고목이 된 몇 그루 목련이 피우는 흰 꽃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가을엔 은행나무 단풍을 봐야 한다. 잔디광장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노란 빛으로 섬 전체를 환하게 밝힌다. 거대한 느티나무 군락도 있는데, 옮겨 심은 나무들은 많이 고사했으나 지금 되살아나는 가지도 생겨나고 있다. 환생하는 가지들을 보면 마음이 숙연해진다.[여강길 홈페지에서]

여기까지 여강길 3-1코스 강천섬길을 완료하고 천서리 국수집으로 이동해서 식사와 휴식을 한 후 8코스의 출발점 이포로 이동해서 아래 일정을 시작한다

마미센터

마미센터는 강천섬 명소화 사업으로 짓는 건물이다. 마미센터는 지상 2층의 종합커뮤니티센터로 매점, 문화센터(교육장, 체험장 등), 관리사무실, 휴게실, 양호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건물은 강천섬의 침수 상황에 대비해 1층에 벽면이 없이 기둥만 있는 필로티 형식으로 지어진다. 2022년 6월 건축 준공(예정)이고 9월 개관(예정)하면 강천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여강길 홈페지에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