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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 역고드름 ~ 신탄리역 (평화누리길 12코스 일부)

사공(최명규) 2023. 1. 6. 16:49

역고드름 소개

연천 역고드름은 경원선 철길의 폐터널에 위치해 있다. 이 터널은 원래 북한의 원산까지 연결된 경원선 철도 상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1945년 철길이 끊어지면서 버려지게 되었다. 터널 내에 역고드름이 자란다는 사실은 2005년 마을 주민들의 제보로 알려지게 되었다. 길이 100m, 폭 10m의 터널 바닥에는 역고드름 수백개가 솟아올라 있는데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크기가 매우 다양하며, 12월 중순부터 자라기 시작해 이듬해 2월까지 볼 수 있다.

생성원인고드름은 겨울철 처마 끝에서 아래로 자라는 모습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역고드름은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자라기 때문에 그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역고드름은 두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첫번째 원인은 터널 지붕에서 떨어진 물이 지면에 얼어 있는 얼음 위에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고드름이 위로 커가는 것이며 두 번째 원인은 지면의 얼음 표면의 미세한 물분자가 지하에 있는 물 분자를 솟아오르게 하여 고드름이 자란다는 것이다. 지상은 대기의 찬공기로 인해 얼음이 얼었지만 지하는 상대적으로 따뜻해 물이 얼지 않는다. 지상과 지하의 온도 차이에 의해 지하의 물은 더 많은 물 분자를 가지고 있게 되며 지상의 얼음과 상대적인 열분자 에너지 차이로 인해 지하의 물분자가 지상으로 이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천 역고드름은 이러한 두 가지 종류의 역고드름 생성원인이 모두 확인되며 위에서 자라는 고드름과 땅에서 솟아나는 고드름이 어우러진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위키백과에서]

아무리 오랜세월이 지나도 상처를 입은체 참옥했든 비극의 현장은 격은이들의 가슴 속에, 그 때 그 자리에 남아있다, 퇴색된 사실 속에 이 끊에진 다리가 우리에게 무었을 알려 주려 하는지 우리는 귀 기우려아 한다, 어느날 영문도 모르고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여기 잠들어 있는, 그 위대한 희생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그들이 추구했든 자유와 평화를 우리가 이어받아 그 어떤 위협으로 부터 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그때 4살배기 아이가 [2023년 1월 5일 끊어진 다리 아래서.]

신탄리역(Sintanni station, 新炭里驛)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있는 경원선의 철도역이다. 2011년 7월 27일 중부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유실로 영업이 전면 중단됐으나 2012년 3월 21일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재개와 함께 영업을 재개하였으나, 2018년 7월 2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 경원선 선로 연천 ~ 백마고지 구간 개량 공사로 인하여 역운영이 일시 중단되었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21일까지 경원선 복선전철 동두천역 ~ 연천역 구간 공사로 통근열차가 중단되고 대체운송버스가 운행한다.개요[편집]

개설 당시에는 신호장이었고, 위도상으로 38선 이북에 위치해서 한국 전쟁 이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속이었다가, 휴전선이 생긴 이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오면서 경원선의 종점이 되었다. 1954년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평소에는 인근의 고대산 등산객이 많으며, 역 앞에는 동두천시 및 철원군 방면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2018년 7월 2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 선로 개량 공사로 인하여 연천 ~ 백마고지간의 임시 셔틀 버스가 운행을 하였다.

연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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