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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길

사공(최명규) 2023. 2. 6. 13:57

한탄강(漢灘江)은 한반도의 중서부 화산지대를 관류하는 강이다.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전곡읍 미산면 사이에서 임진강과 합류한다. 총 길이는 136 km에 이른다.[위키백과에서]

한탄강은 큰 여울을 뜻하는 한여울로 불려왔으며, 지금도 전곡읍에 한여울 마을이 있다. 옛 기록에는 대탄(大灘, 큰여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이 한탄강이라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후삼국시대 당시 후고구려 궁예가 이 강 주변의 현무암을 보고 나라가 곧 망한다고 한탄해서 한탄강이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다.

한탄강 유역의 전곡읍 삼팔선이 지나는 곳으로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다.[2]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3,200여 명이 신증후군 출혈열에 감염되어 그 중 수백 명이 사망하였다. 이호왕 박사는 이 병의 원인 바이러스인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였다.[위키백과에서]

비둘기낭 폭포

불무산에서 발원한 대회산천의 말단부에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협곡으로 대회산리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이곳에서 폭포수를 이루며 지나가 한탄강과 합류한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겨울이면 수백 마리의 산비둘기가 서식해 비둘기낭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탄강변에 있던 폭포가 수십만 년 동안 침식으로 인해 뒤로 물러나면서 깊은 계곡과 함께 아늑한 보금자리를 형성한 것이다. 이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장쾌한 물줄기와 그 아래 푸른 빛의 물이 주변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절경을 보여준다. 비둘기낭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탄강은 신생대 제4기 화산 활동이 있었던 산악지대를 통과하여 협곡 절벽이 발달하여 있다. 과거 이 지역에 화산 활동이 일어나 다량의 현무암이 한탄강 일대를 뒤덮어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형성하였고, 이후 한탄강 강물이 현무암을 침식해 오늘날과 같은 깊은 협곡과 현무암 절벽이 생성되었다. 한탄강은 남대천, 영평천, 차탄천과 같은 지류가 있으며 임진강과 함께 경사가 완만한 평형 하천으로 모래톱이 발달되어 있다. 화산활동에 의한 추가령지구대에 의한 협곡으로 지반을 형성하는 광물로는 반상변성질 편마암, 원생대 연천계 변성퇴적암,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류와 반상 화강암, 백악기 신동층군의 퇴적암 등이 있다.[4][위키백과에서]

 

 

비둘기낭 폭포에서 시작되는 발걸음은 입춘날 진행된다, 추위는 계절을 그스러지 못하고 포근하고 얌전해진 오늘, 걷기 좋은 길에서 한탄강을 따라 데크길과 잔도길등 잘 만들에진 안전한 길을 걷는다, 응달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발걸음을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는 멍우리 협곡을 벗어나서는 들판길을 지그재그로 걸에 목적지 금강산 김화 표지석이 있는 경기도와 걍원도, 도계에 도착한다, 스템프찍고 인증사진 찍고 다시 영북면사무소앞 으로가 도봉산역 행 1386뻐스를 타고 귀가길에 오른다[편집자 주]

멍우리 협곡

세계적 지질자원의 ‘보고(寶庫)’인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난 7일 인증을 받았다.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 등 총 1165.61㎢다. 여의도 면적(2.9㎢)의 400배에 달한다. 비둘기낭 폭포, 재인 폭포, 고석정 등 26곳이 지질·문화 명소로 등재됐다. 앞서 한탄강 일대는 독특한 지질과 지형적 가치로 2015년 12월 환경부가 연천, 포천, 철원을 아우르는 1164.74㎢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위키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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