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경기옛길 의주길 제2길 고양관청길

사공(최명규) 2023. 2. 15. 14:39

고양의 옛 관아 자리를 지나는 관청고갯길고양관청길은 고양의 옛 관아자리인 고읍마을과, 고양과 파주를 잇는 관청고개(관청령)를 지나는 길입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파주 땅으로 넘어가기 위해 혜음령을 지나는 의주대로 외에 이 길 역시 자주 이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벽제관지 근처에서는 고양 지역 유교 문화의 중심인 고양향교와 중남미의 이색적인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중남미문화원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2시간 30분 (7.3km)
  • 벽제관지
  • 고향학교
    중남미문화원
  • 대자산 숲길
  • 연산군시대 금표비
  • 고읍마을
  • 관청령
  • 용미3리
스탬프
  • 벽제관지: 벽제관지 앞(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114-7)[경기옛길 홈에서]
 

고양 벽제관지 (사적 제144호)

조선 1476년(성종 7) 11월에 세운 벽제관은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입니다. 중국 사신들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한양으로 들어갔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한편 벽제관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의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전투가 있었던 자리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들에 의해 일부 헐렸고,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려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습니다.[경기옛길 홈에서]

고양향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입니다. 고양향교는 조선 숙종 때 처음 지어졌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불타버린 명륜당, 전사청, 외삼문은 1984년 새로 만들었고, 그 외 건물들은 여러차례 보수되었습니다.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사 공간을 뒤쪽에 둔 전학후묘의 배치 형식을 따랐습니다. 앞쪽에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가 있으며 뒤쪽에는 대성전과 동무·서무, 전사청이 있습니다. 매년 공자에게 제사 지내는 석전대제가 이곳에서 봉행됩니다.[경기옛길 홈에서]

연산군시대 금표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8호)

연산군이 유흥을 즐기는 곳에 일반인들이 드나드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서 세워놓은 비입니다.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웠는데, 윗부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비문에는 “이 금표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왕명을 어긴 것으로 보아 처벌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고양군은 1504년(연산군 10) 왕의 유흥지가 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다시 고양군으로 복귀되었습니다. 『연산군일기』중 1504년~1506년에 금표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습니다.[경기옛길 홈에서]

이씨 선영

온령군성품이 호방했으며 무예에 뛰어났다고 한다. 19세[3]의 나이에 날아가는 을 쏘아 맞춰 세종에게 안구마를 하사받기도 했다.#
온녕군은 어릴 때 지혜와 총기를 겸비하여 남보다 뛰어나 종실에서 영특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지혜가 있고 현명하여 매사를 알아서 예의와 절도에 맞게 행하였다고 한다.[위키백과에서]

후기

벽제관지에서 연산동님과 티격태격 하면서 즐겁게 걷는다, 고양향교를 둘러보고 담샇이로 나있는 길을 따라 뒷산 능선에 올라 최영장군 묘역 가는길에서 우측으로 갈라지며 계속 걷는다(참고자료 ; 문화유산 스템프 최영장군 묘는 찍하지 않아 경기옛길에 문의 한 결과, 능을 별도로 방문해서 안 찍히면 왭을 열고 클릭을 해야한다는 답변,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대자산 숲길은 때스한 날씨 때문에 녹아서 질퍽그린다, 길은 다서 시가지를 가로질러 전주이씨 온령군파 선영과 연산군 시대 금표비를 지나 고개를 넘고 관청령에 도착해서는 규모에 놀란다,제3코를 토요일날 걷기로 약속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편집자 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