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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길 8월 걷기행사 제5코스 황학산 길(2023,08,12)사진

사공(최명규) 2023. 8. 13. 13:04

2023년 8월 12일 토요일

장마와 폭염이  8월의 더위를 절정으로 몰아가는 상황이다, 그기다 태풍 "카눈"까지 전국을 휩쓸고 북쪽으로 올라간게 이제다,오래전에 예정된 여강길 걷기행사 참가를 위해  쏘나기 한번쯤 맞을 각오로 비옷과 우산을 챙겨 오전 5시 30분 집을 나선다,전철 세번 갈아 타고 여주역에 도착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많이 뫃이질 않았다

그래도 오랬만의 발걸음에 의미를 두고 인사와 몸풀기를 마치고 즐겁게 출발한다

개요 * 구간 ; 여주역 ~명성황후 생가  * 거리 ; 6,5km / 3시간  * 코스 : 여주역 ~ 세종초고 ~ 황학산 산림욕장 입구 ~ 황학산 수목원 ~ 자영쉼터 ~ 황학산 정상 ~ 명성황후 생가

명성황후 생가

명성황후 생가는 1973년 경기도 유현 문화재 제46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조선 19대 숙종의 왕비 인현왕후의 아버지인 민유중의 묘막으로 건립되었고 영성황후(1851~1895)가 테어나서 8세까지 살던 집임니다, 당시건물로 안채만 남아 있었으나1970년대에 두 차레에 걸처 중수했고 1996년에 행랑과 사랑, 별당 등을 함께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명성황후생가는 그리 크지않은 재목을 사용한 아담한 규모이지만 구조물 형태와 짜임새 등에서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징을 잘 보여주 고 있습니다 [현지 발행 팜플렛에서]

감고당

숙종위 왕비인 인현왕후가 친정을 위해 지은 집으로 희빈 장씨의 모함을 받아 페위된 후 5년돈안 유페된 곳이며 명성황후가 8세 이후 왕비간택 전까지 실았던 집임니다, 원래 서울 안국동 36번지, 지금의 덕성여고 본관에 있던 건물로 여주시에서 2008년 이전 복원 했습니다,[현지 발행 팜플렜에서]

편집을 마치며

날씨에 대한 불안함도 해소 됐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 먹고 대원들과 아쉬운 작별을 한다, 일행 셋이서 명성황후 생가와 감고당을 둘러보고 오늘 일정을 종료한다,

그런데 귓전에서 내내 떠나지 않는 한마디 "사진찍지마세요?" 아무튼 오랜 세월 카메라 든 후 차음 듣는 말이라 ?  당황스러웠다, 풍경사진을 찍는 다고 변명을 했지만 막무가내로 실타며 찍지 말라고 ?

그 후 자신감을 잃고 카메라를 들고 만 다니며 생각 했지만 무슨 상황인지 도저히 정리가 되질 않았다 여강길의 감성에 깊은 실망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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