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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봉화길 8길 자채방앗길(2023,12,06,)

사공(최명규) 2023. 12. 7. 20:47

자채방앗길(발역 ~ 설성면행정복지센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이운(移運)되던 길자채방앗길은 사계의 변화를 누릴 수 있는 결실의 길입니다.
이천시 중심을 가로 지르는 복하천과 그 지류 일대의 모심기부터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 때까지 농부 들이 흘리신 땀방울의 결실을 체험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채벼는 이천지방 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었던 양질의 재래종 벼를 말하는데, 밥맛이 유별나게 좋기 때문에 임금의 수라상에 올리는 진상품으로도 유명했습니다. 『동국 여지승람』에도 ‘땅이 넓고 기름져서 백성은 많고 부유하다’고 할 만큼 벼농사로 이름난 지역이었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화되는 주변의 풍경을 느끼며 걸어 보시길 바랍니다.
 
*소요시간 ; 5시간 50분, 6시간 10분 (20km)
  • *코스 ; 부발역(1번)~한국기독교 역사박물관~무우정~성호호수연꽃단지~성호저수지~설성면~행정복지센터~뻐스로 이천역(한시간 소요)
*스탬프
  • - 무우정 정자 입구(경기 이천시 대월면 대월로 358번길 168-24)
  • - 성호호수연꽃단지 입구(경기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890) [경기옛길 홈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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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가는 방향을 찾기가 힘든 곳이 많았다, 이정표나 팻말은 보기 힘들고 유일한 이정표가 리본인데 꼭 필요한 곳 엔 없는곳이 있어,  두리번 그리고, 한참을 가다가 되돌아 오고,  시간낭비가 되고 있어, 연산동님이 리본이 촘촘히 있어, 없어도 되는 곳에서 떼어다가 꼭 필료한 곳에 부착한다, 오늘은 봉화길 정비작업을 하며 걸었다,처음 걷는 발걸음도 마음 놓고 갈었으면 좋겠다

걷는동안 하늘에는 헬기가 게속 오고, 가고, 소리가 요란해 시끄러웠고, 까마귀, 참새,등 유난히 많이 뫃여 있어 현지분께 물었는데,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한다, 그 전에는 없든 일인데 요즈음은 성가실 정도로 많다는 것과, 이 부근에 헬기 연습장이 있다는 것이다,

그 분은 봉화길 리본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얼마전 부터 걸려 있었다는 것?, 그래서 도보길인데 우리가 이 리본을 따라 다닌다 고, 했더니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등 궁금함을 털어 놓는다, 관심이 고마워서 정중히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그런데 또 이상한 풍경? 인삼밭이다, 엄청나게 넓게 여러 곳에서 조성되고 있어 어찌된 일인가 싶다? 이 또한 기후 변화때문인가????????,

편집을 마치며

20km 넘는 길이다, 대부분 평지길이기는 하나 지루한 길이다, 흐린날씨, 구름이 두껍게 하늘을 덥고 있어 하루종일 했볕은 볼 수 없었고 걷기가 종료될 즈음에서 많이는 이니지만 비 까지 내렸다,

다행인 것은 설성면 복지쎈터 인증사진을 마지막으로 뻐스정류장에 왔는데, 때맞춰 뻐스가 도착 한다, 그래도 이천역까지 한시간 남짓 걸려 도착 했고, 이천역에서도 인증사진찍는데 열차가 도착하는지 뛰길레 등달아 뛰어 간신히 탑승하고 출발한다, 숨은 헐떡였지만 시간은 많이 단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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