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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봉화길 9길 설성산길(2023,12,09,)

사공(최명규) 2023. 12. 10. 17:03

경기옛길 봉화길 9길 설성산길(2023,12,09,)

설성산길(설성면행정복지센터 ~ 청미교사거리(경기도경계))

설성산 정상에서 느껴지는 여운, 역사 보장(保藏)의 길설성산은 산 정상에 ‘설성(雪城)이라 불리는 성이 있어 설성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성’은 신라가 성 쌓을 마땅한 곳을 물색하기 위해 이천 일대의 여러 산을 헤메다가 설성산에 와서 보니 이상하게도 지금의 성이 쌓여진 자리에 만 돌아가며 띠를 두른 듯 흰 눈이 내려있어서, 눈의 자취를 따라 성을 쌓고는 이름을 ‘설성’이라 했다고 전해집니다. 설성산은 등반한 고도에 비해 정상에서 바라 본 전경은 묘한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미천을 따라 하천변에 수놓은 들꽃의 향기를 느끼며, 봉화길의 마침표를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소요시간4시간 30분, 5시간 (16km)

  • 설성면행정복지센터
  • 성호저수지
  • 설성산
  • 이천선읍리석불입상
  • 청미교사거리
    (경기도 경계)

스탬프

  • - 설성산성 인근 이천선읍리석불입상 앞(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 899-3)
  • - 청미교사거리 쉼터(경기도경계)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11-5)
  • [경기옛길 홈페지에서]

이천역 뻐스정류장 의자밑에서 자리잡고 꽃을 피우며 추위를 견고 있다

오늘은 설성면 복지센터 앞 전주에 리본을 달면서 발걸음을 시작한다, 복지센터 뒤쪽으로,------??           /

설성산성

설성면 선읍리 석불입상을 지나 설성산을 오르면 설성산성을 만나게 된다. 경기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초창은 4세기 무렵으로 보고 있다. 기록에는 이 성의 둘레가 막연히 5리 혹은 2리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설성산에 있는 둘레 1,500m의 석축 산성이다. 석축된 성벽은 삼국시대의 축조 방법과 고려시대의 축조 방법이 잘 나타나 있다. 해발 240m의 설성산은 높지 않음에도 전망이 매우 훌륭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 곳이기도 하다.[경기옛길 홈페지에서]

동래 뻐스정류장 휴계소에서 식사하고 쉬었다 간다

개천가에 쉼터가 경기옛길 꼬리표를 달고 있어 반가웠다, 줄발부터 지금까지 쉼터나 의자하나 없다고 투들대는 참이라 가가이 가 보았지만 궁금증만 더허는 풍경이다.

대중교통

  • ● 주요 버스노선설성면행정복지센터봉화방향(장호원, 여주) : 금당리·설성면사무소(51125)서울방향(이천터미널, 이천역) : 금당리·설성면사무소(51106) 청미교사거리(경기도 경계)
      - 감곡버스터미널: 청미교사거리에서 650m
      - 감곡장호원역(부발역행, 충주행 중부내륙 KTX) : 청미교 사거리에서 약 1.2km봉화방향(여주) : 다리앞(32237)서울방향(안성) : 다리앞(32236)[경기옛길 홈페지에서]

편집울 마치며

9길을 완료로 봉화길 완주가 가까와 젔다, 그동안 바쁘게 걸은 보람이고 연산동님 덕분이다, 하남에서 시작된길이 장호원 청미교 사거리까지 전철과 시내뻐스, 고속뻐스가 동원되고, 새벽 4시30분에 기상해야 할 때도 있었다, 고향길을 걷 듯이 들판을 가로 지르고 고개를 넘고 동네앞을 지나고, 천변으로 난 곧고 지루한 길도 철새들의 위로를 받으며 걸었다, 옛길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쉬어가고, 어려웠던 때를 잊지말라는 당부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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