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와 영상글

한줄기 바람처럼 / 김옥자

사공(최명규) 2005. 11. 22. 09:52
    한줄기 바람처럼 글 /김옥자 한줄기 바람처럼 흘러내린다. 눈이 시려 마음을 닫고 독백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내 영혼이 운다. 세월이 멈춘 자리에서 아니 끝자락에서 서럽게 울어본다. 아무리 그리워 불러도 돌아보지 날들을 나는 어이없이 목청높여 불러본다. 따스한 인정어린 그때가... 아픔도 그리워진다. 한줄기 바람처럼... 20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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