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감악산 양주쪽에서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감악산은 군대생활때 꽤나 괘롭히든 곳이다 그런 추억 때문에 정겨운 산이고----, 오늘 그때를 떠올리며 정다운 사람들과 산행을 시작한다 언제나 비룔계곡 쪽에서 올라 이쪽은 군 통제구역인줄만 알았는데 새로운 산을 오르는 기분이다

흥에겨운 시간들 목청끝 부른 노래도 저절로 흔들리는 율동도 누구도 못 말리는 즐거운 시간이다 감악산 정상 암벽이 멀리 올려다 보인다 해는 그림자를 길게 드리웟고 흥과 율동은 게속된다 한해의 여운을 세월속에 묻는 의식인지 새로운 한해를 위한 다짐의 몸부림인지는 모른다 ..

산행겸 망년회 뒷풀이 노래방 새로운 회장도 선출됬고 모든 공식일정중 뒷풀이로 노래방만 나았다 준비된 음식 배불리 먹고 흥에 몸을 마낀다 1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이다 달달이 얼굴을 마주하고 힘든 순간들을 서로 도와가며 같이 했든 사람들 산악회라는 이름아래 마음과 흥겨움..

산행 뒷풀이 회장 이취임식과 인사말 2년의 임기를 끝낸 회장과 앞으로 2년을 이끌 회장의 소신을 밣이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여정된 시간에 전원이 산행을 종료하고 준비된 테이블에 뫃여 않은 것이다 안사말도 하고 그동안 산악회에 공로가 있는 분들께 그 공로에에 대한 페..

감악산 산행 오늘은 식사도 않고 하산중이다 시간에 맞게 약속장소에 도착해야 하니까? 그러나 내려오는 길에 잠시 쉬면서 누군가가 가지고온 김치가 얼마나 맞이 있는지 순식간에 동이나고 그 와중에 즐거움이 극에 달한다 따스한 날씨 양지바른 게곡 길을 하산한다

감악산 양주쪽에서 오른다 12월 1일 2013년 마지막 산행 그리고 회장 이취임식 및 망년회가 있는 날이다 조용한 식당을 정해놓고 산행을 마치고 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서둘러야한다 뿌옇게 연무가낀 정상을 향해 길을 재촉한다 벌써 응달에는 눈이 와 있었다 가파른길 조심스럽게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