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 1부 (3-1코스 ; 강천섬길) 먼저 이번 걷기를 주선하신 앵베실님께 감사드림니다,날씨만 빼면 모든게 만족한 하루 였고,막국수도 일품이였습니다, 복되지/최하영님께도 고마움을 전함니다 [펀집자 주] 강천섬길 이야기 강천섬길은 강천마을에서 출발해 강천섬을 한 바퀴 걷고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강천섬은 여강에 있는 도리섬, 양섬, 백석리섬, 당남리섬 중 하중도 중 가장 면적이 넓다. 강천섬은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들에겐 성지로 통할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섬 중앙에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섬은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강물과 달빛이 어울려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하기도 한다. 총 길이 5.5km에 평지 길이어서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