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동학사 일주문 좁은 터에 그리 크지않는 절이나 곳곳에 뭇은 세월의 흔작은 여느 사찰 못지않다, 그러나 출입금지 구역이 너무 많아 친근감이 감소되고 썰렁 한것이 사실이다 지나치는 스님들의 무표정도 방문을 반기지 않는 듯 해서 조금은 아쉬웟다

동학사 대웅전 동학사 앞을 흐르는 계곡에는 돌이며, 나무며, 정각까지 모두 이끼로 덥혀 있다. 깊은 계곡임을 말해주고 오랜 세월임을 말해주고 있다 대웅전 추녀아래로 계룡산능선이 꿈틀 그리는 듯 펼처저 있고, 고찰 경내를 돌면서는 마음이 숙연해 진다 동학사 현판은 낡아서 글짜 색깔이 알아 ..

삼불봉 정상에서 바라보니 산에오는 것이 이런 맛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풍경이 아름답다 멀리 그리고 가까이 있는 봉우리들이 저마다 뻬어나서 보면서 감탄 또 감탄이다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서 경치와 바람과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는 이 순간이 산을 찾은 보람이고 땀을 흘린 댓가이다 ..

남매탑을 뒤로하고 삼불봉을 향해 남매탑을 다 둘러보고 삼불봉 고개를 향해 가파른 길을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오른다 고개에 올라 쉬고 있으려니 바람이 땀을 식히고 다시 삼불봉을 향해 가파른 철개단을 오른다 조금오르다 내려오는 일행을 만낫다. 벌써 삼불봉을 다 둘러보고 내려오고 있었다, ..

계룡산 남매탑 제8경은 오뉘탑의 명월로 오뉘탑은 남매탑이라고도 하나 제대로의 이름은 청량사지쌍탑(淸凉寺址雙塔)이다. 삼불봉의 기슭에 있는 이 탑은 둘이 한 쌍을 이루는데, 큰 탑은 화강석조의 7층탑으로 상륜부는 결실되었고, 작은 탑은 원래 5층탑이었으나 4층까지만 남아 있다. 이 작은탑은 ..

계룡산 산행 동학사쪽 동학사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체조를 하고 출발 했다 목표 삼불봉 코스는 주차장에서 오른쪽 계곡으로 접어든다 천정골 탐방로로 계속올라 큰배재를 넘고 남매탑에 도착한다 모처름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산행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