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개울이 만든 호수의 아름다움 일주문 아래에는 개울에 보를 쌓아 물이 뫃여 호수가 되었다, 그 물속에 숲의 그림자가 드리워저 젓다 드리워진 나무가지가 멋진 풍경을 만들고 한가한 시골 들녁은 가을을 향해가고 있다, 토종닭과 거위를 카메라로 훔처 보았다.

문수전에서 내려다 보니 백화산 문수전은 절벽의 끝에 높이 보이고 아슬아슬하다 올라갖던 반대방향 대웅전 뒤로난 길을 따라 내려오니 장독대 옆이다, 올라갈때 본 대웅전과는 다른 풍경이라 다시 둘러본다 대웅전 뜰 아래 냇물에는 올갱이잡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보이고, 대웅전의 한가로운 풍경..

백화산 반야사 문수전 백화사를 뒤로하고 넓은 계곡 물줄기를 따라 오른다, 주변 나무에는 장마때 물이 얼마나 많이 흘럿는지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깊은 계곡임을 알 수 가 있다, 땀을 흪리며 오르다 보니 직각의 높은 절벽이 나타나고 절벽 아래는 넓고 많은 물이 깊은 계곡의 운치를 더하며 ..

백화산 반야사 대웅전 맑은 물이 흐르고 바로옆 대웅전 뜰에는 초가을 했볕이 따사롭다. 사찰이 평지에 있고 교통편이 좋와 많은 사람들이 찿지만 좁은길에 절 안까지 차가 오가는 것은 경건하게 절을 찻는 사람들의 미관을 찌푸리게 한다 대웅전앞에는 500년된 베롱나무가 웅장하게 서있어 사찰의 역..

반야사 가는 길 백화산 포성봉 [933]이 오늘 산행의 목적지다, 주차장 한편에서 체조로 준비운동을 마치고 산을 향해 갈을 나서는데 했볕이 여간 따사로운게 아니다. 어설픈 아저씨의 콧등에 맍은 잠자리는 따스한 9월 했살을 즐기며 복잡한 사람들의 소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날씨가 더운 탓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