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7 해변의 여인들 3 해변의 여인들 파도야 날 에쩌란 말이냐 ? 파도야 날 어쩌란 말이냐 ? 님은 뭇 같이 까닦않는데 파도야 날 어쩌란 말이냐 ? 학교다닐때 영어선생님이 인사 대신에 눈을 감고 날마다 외우던 시다 정동진 바닷가에서 부딧치는 파도의 무게가 우리의 삶은 아닐까 힘들게 살아온 세월, 시절의 흐름에 타협.. 디카 세상/산행 사진 2011.10.07
정동진 6 해변의 여인들 2 해변에 여인들 아름다운 해변에서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모래사장에 사람들이 그닐고 그 곳에 바닷물이 찾아온다 그리고는 사라지는 물의 반복을 즐기는 여인들 저넓은 바다를 보면서 짧은 순간 많은 추억을 만드는 여인들 즐겁다 지금이 순간 그 외엔 아무생각도 없다 디카 세상/산행 사진 2011.10.07
정동진 5 해변의 여인들 1 해변에 여인들 다시 바닷가로 나왔다 여전히 바람이 불고 파도가 모래사장에서 부서진다 해변에 선 여인들 동심으로 돌아간 듯 가벼운 마음이다 파도가 오면 물러나고 파도가 밀려가면 따라나가 보고 그러다 바닷물이 발목을 적시면 마냥 즐겁다 디카 세상/산행 사진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