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우이능선 위험구간 갈림길에서 위험구간을 택했다 산중턱으로 돌아가는 안전한 길도 있지만 우리는 능선으로가는 길을 택했다 길은 오래되고 페여서 소나무뿌리가 두드러저 있어 앙상한 뼈만 남은것 같다 역시 길은 평탄치가않타 바위를 타는 길이고 낭떨어지를 도는 길이다 그..

포대능선에 앉아서 위험구간을 다 지나 포대능선 포대옆 안전지대에 자라를 잡았다 4시가 다 되었다, 이제야 여기서 식사를 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 바닥에 깔아놓은 신문지가 사정 없이 날린다 점심을 먹으며 우리가 온 길을 따라오는 사람들을 카메라로 담는다 그들의 모습이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

안전이 강조되는 구간이다 팔에도 많은힘이 필요하다 온몸을 긴장하고 조심스럽게 가야된다 바위하나 지날때마다 아슬아슬하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낭떨어지다 가끔 여자분들이 줄을 잡고 발발떨고 있는바람에 오가는 사람들을 지연시키고 웃음도 자아내게한다

포대능선으로 가는 길 이 길은 위험하니 우회 하세요 라는 펫말이 가리키는 곳으로 길이 있었다 그러나 바위에 쇄난간이 설치된 위험한 길을 택했다 처음부터 바위를 밟고 난간을 잡고 가야했다 길은 포대능선과 이어지는 길을 바위를 타고 갈 수 잇게 만들었지만 군데군데 실제로 위험했다 경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