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능선에 앉아서
위험구간을 다 지나 포대능선 포대옆 안전지대에 자라를 잡았다
4시가 다 되었다, 이제야 여기서 식사를 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 바닥에 깔아놓은 신문지가 사정 없이 날린다
점심을 먹으며 우리가 온 길을 따라오는 사람들을 카메라로 담는다
그들의 모습이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우리도 저 길을 저렇게 온 것 같다
멀리 나무가지 사이로 신선대 봉우리에 많은 사람들 하고
도봉산 주봉들이 키재기를 하 듯 서서 멋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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