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시산제 시간이 지날수록 진지해 진다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올리고 그 정성이 돼지머리에 쌓인다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경 깊은 산속에서 느끼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 산행을 시작할때 기대와 설레임 하산할때의 감동과 아쉬움 반복되는 산행에서 느끼는 마음의 건강함 육체는 조금 고..

시산제 마니산 신령님께 비나이다 산우물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각자의 건강과 그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비나이다 올 한해 산행을 할때마다 안전과 무사 귀한을 비나이다 초졸하지만 정성을다해 음식을 마련하고 경건한마음으로 제를 올린다 우리 식구들 뿐이 겠는가 산을 찿..

인천대교 6시가 넘으니 주변은 어두워 지기시작한다 더구나 빗방울까지 떨어진다 오늘 일정을 모두 끝냈는데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뻐스는 영종도로 덜어서고 인천 국제공항을 지나 용유도 까지가서 선다 간이 주차장에서 잠시쉬고 바람도 쐬고, 인천 대교를 지나고 한참을 돌아 .....

하산과 귀가길 많은 구간 가파른 길이 계단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 올라오는 사람들로 만원이 길을 비집고 내려간다 그리고는 계곡으로 접어들 무렵 회장님으로 부터 전화다 빨리 내려오라는 것 시산제 준비 완료 됐고 시작 하려는데 사진사가 와야 된다고......., 깜박 잊고 있었든 일이다..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능선을 따라 하산 하는 길 전망 좋은 곳에는 뫃여앉은 사람들 끼리 즐거운 모습들이다 뿌연 시계가 원망스럽다 오늘도 산에서 땀을 흘리고 그 땀에 대한 댓가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 받았다 그래서 즐겁고 그래서 행복한 순간..

첨성단에서 불어오는 바람결이 아직 겨울의 끝자락임을 알린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그들과 같은 생각으로 사방을 둘러보고 어딘가에서 봄이오고 있음을 느낀다 헬기장에서 첨성단 쪽으로 이동한다 좁고 험한길이라 교차하는 구간에서는 양보도 하고 조심스럽게 발길을 내딧는다 첨성..

마니산 첨성단 1 제일 가파른길로 짧은시간에 첨성단 까지올라 왓다 헬기장에서니 마니산 양쪽 바다를 다 내려다 볼 수 가있었다 바로 앞쪽 첨성단에는 많은 사람들이 들고 날고 분주하다 날씨가 맑았다면 멀리 바다풍경을 보며 가슴 속이 시원할터인데 뿌옇게 시아가 가려있어 답답하..

사거리 안부에서 정암사쪽으로 하산 중함백도 지난듯 싶다 그리고 만난 일행 아즘마들 내 발걸음이 더디니까 따라 잡은 것이다 사진 몇장 찍었다 본대가 식사를 하고 사거리 안부에서 절쪽으로 하산했다는 것이다 정상에 먼저간 화장일행이 되돌아오면 같이 하산한다며 전진을 ..

우리 일행과의 만남 은대봉 사거리 안부도 지난다 그들의 식사풍경을 보고 능선을 돌아 아늑한 장소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식사중이였다 마찬가지로 바쁘게 둘러보고 다시 길을 나선다 아직도 함백산 정상까지 많이 남아있기에 서둘기로 한것이다 그러나 겨울내 꼼짝도 않하다, ..

설원위에서의 식사시간 함백산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 여기까지 오는동안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많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능선 넓은 분지 눈위에 자리잡고 식사중이다 요란스럽다 산행중에 식사시간은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 아닌가 좀 시끄러워도 같이 웃으며 그 옆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