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지나고 북문까지
왼쪽으로는 성곽이---- 오른쪽으로는 아람드리 소나무가 평풍같이 둘러 처진 길을따라 게속 걷는다
오가는 사람들 샇이로 우리도 정답게 걸어서 서문을 지나고 있을 즈음 했볕이 간간히 비추어 날이 개이나 했지만
이내 흐려지고 마는 날씨를 원망 하며 계속 걸었다
맑은 날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했었다.북문에서 동리로 내려오다
올때 마다 들리던 집에서 산체 비빔밥 한그릇 먹고 뻐스에 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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