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응암 능선과 삼천사 계곡사이 능선 길

사공(최명규) 2011. 6. 11. 09:04

 계곡으로 길을 잡았는데 능선 길을 가고 있다

 

우리는 길을 잃고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주변이 전혀 안보이는 상황이라 방향을 잡을 수 가 없고 길이라고 생각되는 길을 따라 가다 보니

어느 듯 능선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크게 걱정 할일은 아니다

길을 잘못 들면 조금 둘러 가면 된다,목적지로 가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렇게 위로하며 보이지 않는 목적지를 향해 계속 전진한다

 

오후에는 개인다는 예보를 믿고 문수봉에 올라 비온 뒤 맑고 깨끝한 풍경을 보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가사당 암문쪽으로 가다가 문수봉으로 가는 계곡 길을 가야 했는다

응암능선과 계곡 사이의 또 다른 능선으로 길이 있었 나 보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리는 그 길로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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