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으로 길을 잡았는데 능선 길을 가고 있다
우리는 길을 잃고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주변이 전혀 안보이는 상황이라 방향을 잡을 수 가 없고 길이라고 생각되는 길을 따라 가다 보니
어느 듯 능선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크게 걱정 할일은 아니다
길을 잘못 들면 조금 둘러 가면 된다,목적지로 가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렇게 위로하며 보이지 않는 목적지를 향해 계속 전진한다
오후에는 개인다는 예보를 믿고 문수봉에 올라 비온 뒤 맑고 깨끝한 풍경을 보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가사당 암문쪽으로 가다가 문수봉으로 가는 계곡 길을 가야 했는다
응암능선과 계곡 사이의 또 다른 능선으로 길이 있었 나 보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리는 그 길로 가고 있었다
728x90
'디카 세상 >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비봉능선 승가봉에 도착 (0) | 2011.06.11 |
---|---|
비봉능선 승가봉에서 문수봉으로 가는 길 (0) | 2011.06.11 |
운무에 쌓인 북한산 삼천사 계곡 (0) | 2011.06.11 |
북한산 5 산악 구조대 옆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인수봉 (0) | 2011.05.31 |
북한산 4 백운대 대피소에서 (0) | 201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