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동해 바다 1박 2일 1 [낙산사 의상대]

사공(최명규) 2011. 7. 12. 14:38

 

낙산사에 도착 의상대 방향으로 도는데----,

 

장마비가 연일 지겹도록 퍼붓더니 주말에 잠시 소강 상태다

예약된 날 비가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다 싶다

 

약속된 장소에서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은 지체되어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비도 안오고 구름이 잔뜩 끼어 했볕도 없고 시원한 날씨다

 

주말이고 휴가철이라 그런지 영동 고속도로는 얼마 못가 정체가 시작되고 말았다

평창쯤가니 아작 안개가 걷이지 안고 산허리를 맴돌고 있어 멋진 풍경을 연출 하고 있다

대관령을 관통할때까지 차창밖 풍경의 아름다움이 수시로 변한다

 

구름위로 차가 지나가고 또 구름을 뚥고 지나 갈때는 산이 보이지 안는다

신록의 아름다움 위를 달라고 달려서 첫 목적지 낙산사에 도착 했다

 

그동안 비온 날씨는 개이면서 구름 사이로 했볕이 보이기도 한다

낙산사 경내 넓은 길을 따라 많은 사람들과 돌아 본다

해는 서선으로 기울 었고 바다쪽은 구름과 물 사이를 구분할 수 가 없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하늘에는 헹글라드인지 먼지 몰라도 사람들이 날고 있고

의상대와 어우러저 멋진 풍경을 만든다

하늘에서 보는 아곳 풍경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그들을 보며 해 본다

 

 

 

 

 

 

 

 

 

 

 

 

 

 

 

 

 

 

 

 

의상대

의상대(義湘臺)는 의상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살핀 곳이며,

의상스님의 좌선(坐禪) 수행처라고 전한다.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해안 언덕에 있다. 체조스님의 활동 년대가 18세기이므로 위의 시를 통하여 적어도

이때까지는 의상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 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근대 이전에 폐허가 되었던 듯하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1925년에 낙산사 주지 김만옹(金晩翁)스님이 이곳에 정자를 새로 지었다.

정자를 지을 당시가 6월인데, 들보로 쓸 굵은 나무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던 참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대 위에 있던

소나무 한 그루가 넘어졌고, 스님은 그 소나무로 들보를 만들어 육각형의 정자를 완성했다고 한다.

 예로부터 이곳을 의상대로 불러 왔으나 이 때 정식으로 의상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1936년 폭풍으로 무너졌다가 이듬해 중건되었으며, 1974년에 강원도유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고

1975년에도 한 차례 중건되었다.
근래는 1994년 11월 강원도에서 의상대를 점검한 결과 기둥·기와 등 구조체가 10도 가량 기울었고, 기둥이 썩는 흔적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등 붕괴 위험이 있어 해체되었다가 1995년 8월에 육각정(六角亭)으로 복원되었다.
이곳은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 위에 있는데,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관동 팔경'의 하나로

 꼽히면서 시인 묵객이 즐겨 찾는 곳이었으며, 지금도 낙산사를 찾으면 반드시 들러 보는 곳이 되었다.

[낙산사 홈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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