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바로 아래서
사페능선에서서 사페산을 향해 발실을 옮긴다
그러기전에 바라보이는 먼 풍경을 차레대로 담아본다
윤곽이 뚜렸하고 도봉산 뒤쪽 전경이 다 보인다
멀리 오봉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삼각산의 위용까지 전망이 좋다
가을 바람이 능선을 넘는다
정상 바로 아래까지 왓나보다
잠시 쉬는동안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발아래 풍경을 보면서
산은 찾는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특히 북한산은 어딜 가나 마찬가지다
북한산 국립공원 중, 도봉산, 그 중에서 제일 북쪽 외진 곳에 자리잡은 사페산
또다른 북한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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