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1 도선사 10월 초하루 풍경

10월 초하루  도선사 풍경

북한산 산행을 약속한 날이다

우이동종점에서 계곡을따라 도선사 응암문을 지나 위문으로 해서 백운대에 올랏다

북한동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다

전철역에서 만나 악속시간보다 ?은 10시 반쯤 우이동 종점에 도착했다

춥다고 예보를 해서 신경을 썼다

도선사로 오르는 도로가 차가 줄을 서서 서행하고 있다

경사가 심한길이고 평소에는 한가 했는데

 외이렇게 복잡한가 하는 생각으로 가길로 조심스럽게 오른다

걸어가는 사람은 우리를 비롯해 몇명 뿐이다

오늘이 10월 초하루, 절에서 행사를 한다고 했다

가끔 지나첫지만 오늘 처음보는 복잡한 풍경에 으아해 하며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일주문에서 부터 경내까지 시골 장터를 방불케 한다

연세가 드신 분들이다

우리도 잠시 산행을 미루고 인파와 어울려 경내로 밀려들었다

스님들이 큰법당 뜰에 정좌를 하고 안자 있고 옆에는 합창단인 듯 스님쪽을 보며 줄지어 안자 있다

그 아래 마당에는 신도들이 넓은 공간을 꽉 메운체 뜰을 올려다보며 경청하고 있다

절에서 법회를 하는 풍경을 처음 대하니 생소하기만 하다

볍당옆 계단으로 올라보니 큰 미륵불이 있고 공을 드리는 불자들로 지나다니가가 힘들다

경내를 울려퍼지는 법어를 들으며 바쁘게 경내를 둘러보고 인파속을 나와 산행길을 나선다

매월 초하루마다 하는지는 몰라도 큰 행사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