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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3 성산 일출봉 정상

사공(최명규) 2012. 3. 26. 21:16

 비오는 성산 일출봉 정상

 

이번 제주도 3박 4일 여행은 아들의 작품으로 기획과 연출 감독까지 모든 일정을 혼자 진행하고

우리는 따라만 다니면 된다

다른 말로 하면 아들의 효도 관광인 것이다

 

말은 있었지만 계획보다 빨리 진행되었다

3월 22일 목요일 부터 25일 일요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예약을 했다며 몇일 전에 통보를 한것이다

그래서 응겹결에 따라 나서는 꼴이 되었다

 

일정을 다 소화할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비가오는데도 일출봉을 오르고 있는 것이다

아들의 자세한 안내속에 즐겁기만하다

 

 

 

 

 

 

 

 

 

 

성산 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신생대 제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다 속에서 화산쇄설물들이 퇴적된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이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을 심하게 받아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분화구 안은 넓은 초지가 발달하여 소·말·양 등의 방목지로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것들은 연료로 쓰이며, 특히 띠는 초가지붕을 잇는 데 이용되었다. 벼랑에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북서쪽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출봉 호텔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을 통해 분화구 안으로 출입한다.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다낚시와 성산포 일주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의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국제적 관광지로 발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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