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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탐방 2박 4일의 여정 16 [제 5구간 동강--수철]

사공(최명규) 2013. 5. 30. 13:35

 

지리산 둘레길 탐방 2박 4일의 여정

 

 동강마을

동강(桐江)마을은 평촌과 점촌 그리고 기암(개암터)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동강이라 하였다.

조선 고종때는 엄천면이라 하여 엄천면사무소가 이 마을에 있어 공무와 지방행정을 수행하던 곳이다.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둘레길 홈페지에서]

 

 

 멋진 정자니무가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쉼터라 우리는 정자나무 아래로 간다

점심도 먹고 강열한 태양도 피하고 휴식도 할 겸 여장을 푼다

정자나무집 민박 아주머니가 싸 주신 주먹밥을 고맙다고 몇번을 되뇌이며 맛잇게 먹고 베낭을 베고 나란하 눕는다

코고는 소리도 들리고 별별 새의 우름소리도 들리고 가끔씩 우리와 같은 방향으로 가는 둘레길 탐방중인 사람들도 지나 간다

얼마를  지난는지 모른다

오늘일정을 소화 하려면 지금쯤은 출발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바쁘게 준비 중이 였다

 

어디서 오셨냐며 말을 걸어오더니 이곳 출신인데 타지에서 학교 교감으로 재직 한다고 자기 소개를하더니

초등학교 동창회 때문에 왓다가 이곳을 둘러보러 왔노라며 이 곳의 역시와 가슴아픈 사연등 자세하게 설명했고

 한동안 많은 이아기를 나누었다

애향삼과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사람이였다

 

우리가가는 곳이 제 5코스 인데 도로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은  땡볕에 힘들거라며 차로 테워주겠다고 해서 뜻밨의 친절에 고마움을 느끼며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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