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물소리 정기 걷기대회 (2022년 7월) 제 4코스 버드나무 나루께길

사공(최명규) 2022. 8. 1. 13:57

2022년 7월 31일 일요일 

양평 뮬소리길 정기걷기대회

제4코스 버드나무 나루께길 (10,4km/3시간)
장마는 끝나고 약한 태풍이 서해상으로 올라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와 달리 태풍 덕분에 하늘엔 구름이 했볕을 가려 걷기 좋은 환경이 만들고 있다, 양평역 앞에 뫃여 싸인도 하고 체조도 하고 출발한다, 로타리를 건너 길을 따라 긴 행열이 생겼고, 군청 앞에서 물과 기념품을 받고 행열은 아느새 햔강을 따라 걷고 있다, 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가  몇만명이나 되고 무더위 등 여건이 좋치 않은데도 많이 참가했다,

많은사람이 한께번에 움직이는 풍경은 오랬만 이다 

세상은 넓다 https://tv.kakao.com/v/430858131 사진영상

세상은 넓다 https://tv.kakao.com/v/430859206 동영상

행열은 갈산공원을 지나 강변 버드다무길로 접어 든다, 멀리한강에서는 수상스키가 뻐르게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고 우리는 바드나무 그늘에서 잠시 휴식한다,  
약하게 바람도 불며 이마에 땀을 식하고, 오랬만에 만나 할예기가 많은 시간들을 뒤로 하고 현덕교를 건너 스템프 찍고 흑천 길을 걷는다, 벗꽃 이피고 벌떼들 소리가 왕왕그리든 추억을 떠올리며 걷는데 멀리 용문산 쪽에서 쏘나기가 에느새 닥아와 비를 뿌려린다, 우산,우의로 비에대한 준비를 마치고 카메라도 베낭속에 집어 넣었다,지금 생각하면 그 분답 하든 풍경을 담지 못한 것이 못 내 아싶다, 비는 양평 해장국 집을 지날 때 까지 이어 젖다,  해장국 한그럿 먹기로 했었는데 먼저 오신분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서 포기하고 계속 걷기로 한다, 비를 맞으며 걷는 길,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며, 원덕역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잠시 그친 상태라 역광장 정자아래서 간식으로 가지고 간 짐을 풀어 허기를 채우고  전철에 오르는데 집에까지  오는 내내 비는 내렸다,그첫다,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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