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

경기둘레길 47코스 일부 걷기행사 (화성 이화리 정류장 ~ 궁평항)

사공(최명규) 2023. 8. 27. 11:28

총거리 ; 18,2km / 5시간 30분

매향리에 희망 가득 품은 씨앗을 뿌리다

기아차동차 화성공장 외곽을 돌아 매향리로 들어간다. 매향리는 아픈 근대사를 가진 마을이다. 매향리 앞바다에 있는 농섬을 미군 해상 폭격지로 사용하면서 오랫동안 아팠던 곳이다. 2005년 매향리 사격장은 폐쇄되었고, 그 땅에는 다시 희망이 싹트고 있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고, 유소년야구장을 만들었다. 길은 매향리 바닷가로 이어지고, 걸음은 초병 순찰로를 따라간다. 직선으로 9km 정도 이어지는 화성방조제는 바람과 함께 걷는 곳이다.[경기도청 홈페지에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한국전쟁 중인 1951년부터 매향리 해안 일대는 미 공군 폭격장(쿠니사격장)으로 이용되었으나 주민들의 피해 호소로 2005년 폐쇄된 이후, 공원을 조성하여 수거된 폭탄 및 탄피를 활용한 평화 상징 미술 작품을 설치하였다. [경기도청 홈페지에서]

궁평항

1991년부터 시작된 남양만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인해 사라진 3개소의 대체 어항으로, 수산물 직판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으며 바다낚시와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청 홈페지에서]

편집을 마치며

코로나로 꽁꽁 닫혔든 길들이 조심스럽게 열려 각 지역에서 행사가 개최 되고 있는데, 장마와 폭염이 방해를 했다, 그 지루한 시간 끝에 열린. 경기들레길 제 47코스 일부 걷기행사장엔 예약된 많은 인원이 집결했다, 매향리, 하면 비행기의 폭격을 떠올리는 곳이지만 이제는 그 풍경도 역사속 한페지로 뭇힌지 오래고 지금, 그 현장에는 "매향리 생태 평화공원"이라는 이름 하에 너무도 아늑하고 평화로운 고향 풍경으로 돌아가고 있다,물빠진 갯뻘은 무언가 옜 일을 알고 있는 듯 한데,조용하기만 하고 바라보는 그 너머 바다에는 큰 배들이 여유롭게 오 가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뫃아지고, 가꾸고, 노력해서 조용하고 평범한 여느 시골마을로 자리매김 하길 바램 해 본다.

그리고 주최측에 푸짐한 선물 고맙다고다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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