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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역도보)

사공(최명규) 2024. 2. 4. 21:29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역도보) 두번쩨 (대광리 ~ 군남 홍수 조절지 20,5km / 6시간 23분 )

지난달 (2024,01,14,) 폭설을 맞으며 백마고지를 경유 역고드름으로해서 신탄리에서 1차는 종료하고 오늘 (2024,02,03) 2차로 대광리에서 군남 홍수 조절지까지 12코스를 완주한다.

2024년 2월 3일 아침 7시 부천 중동역에서 연천행 전철에 올라 예정대로 목적지에 도착한다, 백마고지로 가는 셰틀 뻐스는 지난번 14일 왔을대 마지막 운행이라 했는데 이번에는 신탄리까지만 가는셰틀뻐스(500원 / 카드안됨)가 다시 운행되고 있었다, 그 뻐스를 타고 대광리까지 가서 군남 홍수조절지까지 역으로 걷는다

 

까스공사중

평화누리길에는 설레는 만남이 있다,길에서 만나면 지난 일들이 주마등 처름스치우고 다시 갈길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언젠가 그 때 힘들게 걷다가 잠시 쉬어가던 장소다, 그러나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 중 쉬는 사람들을 상상하며 지나친다

옥계2리에서 옥녀봉에있는 인사하는 사람을 줌 인 해본다, 날씨가 흐려 자신이 없었는데 그런데로 잘 잡혔다.

 

옥계 3리 마을 회관

이곳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많은 이야기가 뭇어 있는 곳이다, 땀흘리며 걷고나서 먹었 든 구수한 밥이 생각나 안으로 가 보려 했지만 대형트럭이 정문울 막고, 여름에 떠거운 태양을 피해 밥먹 든 창고에 싣고 온 물건을 채우고 있었다,배식이며, 경품 추첨이며, 마당을 꽉 체웟든 아우성소리를 뒤로 하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 한옥카페 앞 쉼터에서 컵라면에 물을 붓는다,

대대적인 공사중이다, 지난날 비상도로를 걷 든 풍경은 싹 지워지고 차로 다니기 쾌적한 환경으로 대 변신 중이다, 인사하는 사람이 있는 옥녀봉까지 차량으로 오 갈 수 있는날이 얼마 안 남은 듯 하다,

"인사하는 사람"

좁은 곳에서 카메라로는 잡기 어려워 포으로 줌 아웃 해서 잡이본다,

뜻밖의 횡재를 한다, 군남 땜이 보이길래 카메라를 맞추고 있는데 두루미가 골짜기 아래에서 날아 올랐다, 카메라는 당연히 두루미를 따라 사라질 때 까지 찍었는데 동영상을 누르지 않아서 찍히지 않았다, 정신을 차리고 아래를 보니 나르지 않은 4마리의 두루미가 남아 있었다, 다행이다 싶어 차분히 살피며 사진에 담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날려 보낸 내 행동을 자책해 본다, 조심스럽게 접근 했어야 했는데,!! 

군남땜은 가 보지도 못하고 여기서  뻐스정류장으로 비쁘게 이동 한다, 11코스를 걸을때 둘러 보기로 하고,,

 

편집을 마치며

잔뜩 흐린날에다,미세먼지까지 걱정을 하며, 걷는 길이다, 겨울철새들과의 만남도 개대가 되고, 20km를 걸어야 하는 부담감도있다, 대광리역에서 직선으로 걸어서 천 뚝을 따라 걸어 신망리까지, 그리고 산길로이어진다, 그동안 따뜻한 날씨 때문에 길이 녹아 신발에 달라 붓고 미끄럽다, 두번의 발걸음으로 12코스는 무사히 종료됬다,함께 걸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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