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원미산 진달래 해마다 오는 곳이다 어떤때는 시기를 잘못만나 다시오곤 했다 올해는 일찍왔는데 개화시기와 잘 맞은 것 같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원미산 진달래 포근한 날씨 속에 탐스럽게 핀 진달래가 그룹을 지어 온 산을 덥었다 작은 묘목들이 심어진 곳에서도 가는 줄기마다 꽃이 피어 앙증맞은 모습이다 그늘에서 쉬는 사람들이 눟어서 잠들었는지 꼼짝도 않는다 그런 샇이를 비집고 다닌다

원미산 진달래 옜날 뒷동산에서 흐드러지게 피었든 꽃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며 피는 꽃은 수즙은 듯 바람에 하늘그린다 한웅큼씩 손으로 잡아 많이도 먹고 배탈이나서 방바닥을 딩굴든 꽃이다 다정하고 정겨운 꽃 진달래가 원미산을 뒤덥고 있다

원미산 진달래 진달래가 만개했다 해마다 꽃이피면 진달래 축제를 하는데 지금이 딱 적기인 듯한데 아직 날짜가 멀었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달래를 보기위해 뫃여서 길이 좁을정도로 붐빈다 예년보다 15일 정도 빠르게 개화했다고 계절이 빨라젖다고 말한다

중앙공원 중앙공원은 우리동래에서 제일 큰 공원이다 많은 시만들이 찿아와 휴식을 즐기고 많은 공연이 이루워 지는 곳이다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함께조선된 오래된공원이고 나무가 많은 공원이다 특이 중앙 잔듸밭과 야외음악당을 중심으로 그 둘레에 조성된 소나무는 일품이다 ..

가는 세월을 ----- 봄을 기다렸고 꽃이 피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시간이 흘러야 했고 그 시간들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었다 희망찬 봄이 왔지만 생의 마감을 준비 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순환되는 것인줄 알지만 아쉬운 것은 그래도 못이룬 뜻이 있어서 일까? 반문해..

매화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그래서 공원을 다시 둘러본다 겨울은 슬거머니 꼬리를 감추고 춘 삼월 봄바람이 제법 쌀쌀하기만한데 황사다 미세먼지다 해서 맑은 날이 없었는데 다행히 했볕이 비친다

용문사 은행나무 은행나무 앞에 서 있다 용문사를 지키는 파수병 같다, 골짜기의 중심에 버티고 서서 오랜세월 우리의 삶을 지켜보있으리란 생각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한겨울을 견디고 다시 봄을 기다리는 은행나무는 보이지는 않지만 분주하리란 생각도 해 본다 스처 지나가는 사람들 ..

세계유산 조선왕능 서오능과 서삼능 능중에 명능은 전체가 개방이된 능이고 명능은 별도문을 통해 방문을 해야한다 조선왕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양지쪽은 녹았지만 응달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짧은 시간에 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한가지는 분명..

세계유산 조선왕능 서오능과 서삼능 걸어왔더라면 입장시간을 지날뻔 했다 동절기에는 4시 30분까지 입장을 종료한다고 했다 서오능은 왕능도 있지만 소나무가 명품이다 잘 보존되었다는 느낌과 우리의 소가무가 얼마나 멋스럽고 아름다운지을 보여준다 그 숲들을지나 뒷쪽으로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