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589

칠보산 4월 설경 3부 (2007년 4월 첫주 일요일 산우물 산악회)

떡바위를 떠난지 15분이면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5분이며 제1봉에 도착한다. 1봉에서 2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노송과 너럭바위가 있는 전망대에서는 쌍곡의 용추(제6곡) 부근이 발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2봉까지는 10분, 2봉은 노송과 불끈불끈 일어선 바위들이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2봉에서 3봉으로 오르는 길엔 줄이 매어져 있고 중간에서 바위를 휘돌아 오르면 천혜의 전망대를 이룬 바위군이 있다. 제3봉까지는 5분, 3봉에서 내리막길은 10여미터 수직이지만 로프가 매어져있고 바위 틈이 많아 쉽게 내려갈 수 있다. 다시 줄을 잡고 5분이면 4봉에 올라설 수 있는데 4봉과 5봉은 바위봉으로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어 지나치면 오른쪽 쌍곡의 절말에서 올라오는 두 길이 합쳐진다. 여기서 ..

칠보산 4월 설경 2부(2007년 4월 첫주 일요일 산우물 산악회)

칠보산 산행은 쌍곡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하여 제7곡인 쌍곡폭포를 거쳐 쌍곡휴게소로 하산한다. 떡바위에서 다리를 건너 비교적 경사가 적은 문수암골 계곡을 끼고 1시간을 오르다가 계곡 끝 부분에서 가파른 산비탈을 5분 정도 오르면 청석고개이다.청석고개에서 정상까지는 0.6km 30분이 소요되는데 가파른 급경사도 있지만 중절모바위, 버선코바위와 군데군데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지며 시야가 트인다.정상에서면 동으로 덕가산, 시루봉, 악휘봉이 서쪽으로 남군자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정상에서 철계단을 내려서 노송과 소나무 고사목이 어우러진 암릉지대를 지나 30분이면 시루봉, 악휘봉 갈림길 안부이다.시루봉, 악휘봉과 청석고개에서 보배산으로 가는 길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2017년 2월까지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안부에서..

칠보산 4월 설경 1부(2007년 4월 첫주 일요일 산우물 산악회)

추억여행 2007년 4월 첫주 일요일 산우물 산악회 정기 산행 산행 시작과 동시에 눈이 내린다 진달래도 피고 완연한 봄날씨라 뜻밖의 일기 변화에 당황하며 칠보산 정상에선다 환상적이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이 만든 설경앞에서 감탄 할 뿐이다 천년노송이 바위와 어우러저 눈을 맞은 이 풍경이 4월에 펼처진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낀 짜릿한 하루였다 편집자 주.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추억여행 2019년 월 첫주일요일 태백산 산행 (산우물 산악회)

추억여행 2019년 월 첫주일요일 태백산 산행 (산우물 산악회) 2019년 새해 첫 산행으로 태백산을 오른다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다짐을하며 한해를 여는 고된 산행이였다, 올 한해 의 힘찬 출발을 많은 사람들이 태백산에서 자유롭게 함께 했었다 그러나 2021년 새해는 그렇치 못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쓰기, 5명이상 모임금지, 2m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새해를 맞았고 별 볼일이 없으면 집에서 꼼짝 안하는 생활에 익숙해젓다, 참으로 답답하고 지루한 생활이다, 그래서 2년전으로돌아가 평화로운 일상속에서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깨닫는다, 언제쯤이면 그 일상속으로 갈 수 있을까 묻는다, 그럴려면 모두가 수칙을 잘 지켜 확진을 막아야 한다,보이지 않는 바이라스의 무서운 공포속에서빨리 벗어나고 싶다. ..

2021 임진각

임진각 관광지는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개발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과 민족대립의 슬픔이 아로세겨저 있는 각종 유물과 전적 기념물울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세기며 통일을 염원하는 곳으로 매년 6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현지에서 발행한 팜플렜에서] 청파의 고향 파주에 가는 길에 임진강 망배단에 잠시들려 자유의 다리등 둘러보기로 하고 임진각 주차장에도착했다, 뜻하지안은 풍경과마주한다 곤돌라가 설치되어 있었다, 자유의 다리와 나란히 깡깡언 임진강을 건너로 되있어 처음 목적지를 포기하고 사람도 없는 곤돌라에 올라 한강을 건너작은전망대에서 자유의 다리와 임진각쪽을 바라보며 깊은 감회에 잠겨본다, 2021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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