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도봉 계곡으로 하산 내려오는 길도 여유롭다 낙옆이 쌓여 가을의 정취가 쌓여았는 곳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는 낙만이 서려있고 물가에 앉은 여유로움은 산에서만 느낄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제법 차가워진 물에 발담그고 한장 찍어달랜다 한분은 찍고싶지 않타며 수건을 ..

우이암과 오봉 우이능선이 우이암을 지나도봉능선과 이어진다 그러기 전에 우이암을 지나 내려서려는데 사방이 탁트인 곳에 전망대가 있다 이 곳에선 멀리 북한산쪽 삼각산 도봉산쪽으로는 자운봉 신선대 주봉등 잘 보이고 송추계곡쪽으로는 오봉이 멋지게 펼처처 있다 전망대..

우이암을 바라보며 날씨가 맑지가 않았다 뿌옇게 퇴색된 먼 풍경이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우이능선에서 바라보이는 북한산 주봉들과 반대쪽 도봉산의 모습을 보며 우이능선 제일 높은 바위에 걸터앉아 휴식하며 땀을 식힌다 많은 사람들이 능선을 오가고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

우이능선 위험구간 갈림길에서 위험구간을 택했다 산중턱으로 돌아가는 안전한 길도 있지만 우리는 능선으로가는 길을 택했다 길은 오래되고 페여서 소나무뿌리가 두드러저 있어 앙상한 뼈만 남은것 같다 역시 길은 평탄치가않타 바위를 타는 길이고 낭떨어지를 도는 길이다 그..

우이동 종점에서 창동역에서 뻐스를 타고 우이동 종점까지와서 우이능산으로 오른다 낙옆이 수북히 쌓인 길이다 가을이 깊어진 풍경속으로 덜어선다 날씨는 포근하고 오늘이 순응 시험 치는 날이다 처음 가는 코스다 제법 힘든길도 있지만 산에오는 맛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