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막에서 2 원두막에서 해발고도 600 우거진 숲속 원두막의 한가한 시간에는 무더위는 없다 매미, 산새, 그리고 이름모르는 풀벌래 소리와 모처럼 주고받는 가벼운 대화는 일상에서 멀리 떨어진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0.08.05
숲속의 피서 [원두막에서] 원두막에서 날이 밝았다, 산속에서 맞는 아침이다 이슬이 흠뿍 뭇은 풀숲이 발등을 간지럽힌다 정면으로 받은 했볕이 오늘 더위의 강도를 말해 주고 자욱한 안개속에 숲속은 평화롭기만 하다 디카 세상/디카 사진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