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쪽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보니 북한산 의상능선을 바라본다 향로봉 그 뒤로 비봉이 멀리 보인다. 그리고 그 뒤로 문수봉 보현봉이 또렸하다 쪽두리봉 꼭대기에 바람이 불어 오래 있을 수 가없다 주변을 바쁘게 둘러보고 목적지를 향해 하산한다 언제와도 아름다운 풍경이고 멋스러움에 눈..

문수봉과 대동문 나월봉 나한봉을 우회하고 청수동 암문을 지난다 문수봉으로 오르는 길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다사 우회로를 이용해서 대동문에 도착했다 문수봉을 올려다 보니 나무가지가 눈꽃이 되어 겨울이 아직 산기슭에 남아있음을 알린다 문수봉에서 비봉..

나월봉과 나한봉 눈 쌓인 길로 접어 덜었다 나월봉과 나한봉은 우회도로가 있어 그 곳을 이용 해야한다 지금까지 온 길과는 전혀 다른풍경이다 겨울 산행이 시작된 것이다 길은 눈길이다 원래도 이길이 위험해서 우회하는 길이다 성곽 길을 따라 가다가 우회하는 길로 빠잔다 그 길은 정..

부암동 암문 식사를 하고 있는대 새 한쌍이 날아오서 머리 위 나무가지에 앉는다 갖이 좀 나눠먹자는 듯이 처다보고 있어서 그러기로 했다

증취봉에서 가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보면 삼각산이 우람하게 버티고 있고 오른쪽으로 보면 비봉능선이 버티고 있다 서사모바위와 비봉이 정겹게 응봉능선 너머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전면으로는 문수봉 방향이고 그곳엔 잔설이 하얗게 깔려있다 그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있을때 지나..

삼각산을 바라보니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풍경들이다 사진을 보시는 분들은 지루하시 겠지만 외 이렇게 집착을 하는지 나도 모른다 그래서 사진의 양이 많아진다 편집과정에서 뜻 밖의 풍경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 속에 산행하는 모습 경치 풍경만 찍었는데 그 에서 만나는 절묘한 묘..

삼각산을 바라보며 평일이라 백운대 정상이 한가하다 겨울을 나고있는 삼각산을 가까이 당겨본다 북한산 산행 코스, 둘레길 [우이령 제외],전 구간을 다 돌아보본 셈이다 가 보고 또 가봐도 새로운 풍경이다 눈쌓인 북한산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올 겨울에도 못하고 넘어간다 그래도 지..

의상능선 봄이오는 길목이다 아직 표는 나지 않지만 땅속 깊숙히 얼었던 얼음이 녹는지 산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촉촉하다 2012년 북한산 첫 산행 의상능선으로 잡았다, 문수봉까지 가서 비봉능선을 타고 향로봉쪽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인적이드문 산길로 접어들어 가파르게 오른다 상쾌..

하산 오래도록 자리잡고 있든 곳에서 일어나 의상 능선을 따라 가사당 암문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짧은 산행이다 그러나 전망 좋은 곳에서 북한산의 구석구석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앞으로도 이런 시간들을 다른능선 에서 다른 봉우리를 보며 북한산의 매력속에 빠저 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