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38

부천 호수공원(2022,11,14,)식물원 수피아

오랫만에 둘이 나선다, 초겨울인데 날씨가 포근해서 동래한바퀴를 무료한 시간도 때울겸 걷기만 하기로 하고----, 집에서 호수공원으로 중앙공원으로 해서 다시 집으로 오면 6km정도 된다. 그런데 식물원에 입장해서 크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오기로 했는데 먼저 왔을 때 보다 많이 달라진 풍경에 카메라를 안 가지고 온걸 후회하고 헨드폰으로 처음 보는 꽃들을 찍기 시작한다, 본능을 숨길 수가 없었다, 다 돌아보고 크피 마시고 중앙공원을 경유해서 귀가한다, https://tv.kakao.com/v/433796085

라이프 2022.11.26

2021년 어린이날 (호수공원)

5월 5일 어린이날 비온뒤 날씨는 쾌청이다, 둘이서 운돈겸 답답한 마음에 한바퀴 도릭로하고 카메라도 안들고 길을 나섰다, 가로수로 심은 이팝나무가 하얀 꽃을 피우고 진한향기를 코끝으로 전해준다, 그런길을 지나 시민의 강을 따라걷는데 하얀 잉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급하게 헨드폰을 꺼내덜었다,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고 홍매실을 만난다, 어린이 날이라 미끄럼틀 주변은 만원이다,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안스럽다, 언제쯤 끝나는지 암울한 상황이 빨리 종식되어 평화롭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지금도 6백명을 넘나드는 신규확진자와 백신이 없어 예정된 날짜에 접종을 못하는 상황을 답답해 하지만 정부의 발표는 현실성이 없다고 불신하는 상황, 2021년 어린이날 풍경이다

2021 03 08 봄맞이(호수공원)

코로나19로 제한된 생활에서 봄이오고있는 거리로 나선다, 쌀쌀하면서도 몸으로 훈풍을 느끼면서 호수공원을 밖았으로한바퀴 안으로 한바퀴 돌면서 막 피어난 매화와 마주한다 아직은 완성된 봄은 아니지만 어김없이 피는 꽃의 위대함에 겨울의 위력도 별수없이 멀어지고 있다, 공원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열심히 코스를 돌고있었고 우리 부부도 그 속에 어울려있었고 오후의 했볕이 따사로웠다

2020,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020,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긴 장마와 많은 폭우가 우리를 나약하게 했던 2020년 8월 끝자락 무궁화꽃이 피였습니다 그 힘으로 무궁화꽃을 피웠을까? 꽃은 짤리고 찢겨서 볼품없고 나약하게 피였습니다 광장에도 청탑 위에도 무궁화꽃은 피였습니다 수많은 발자욱들이 무궁화꽃을 피웠습니다 격동의 8월이 코로나19때문에 지처가는데 무궁화꽃이 피였습니다 그리고 무궁화꽃은 필것임니다 그 날이 올때까지,------- 2020,08,21, 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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