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산우물 5월 산행 황매산 철쭉제

분지 갈대밭을 그닐며 정상에서 계단을 타고 다시 황매산 분지까지 내려 왔다 이곳은 산청군과 합천군의 경계이다 양쪽에서 올라온 도로가 이곳에서 연결되지 못하고 서로 막아 놓았다 지금은 깃봉만 쓸쓸히 서 있다 그러나 철쭉꽃이 만개하면 깃발이 휘날리고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 임을 알리고 ..

아침 공기가 마음을 상쾌하게 하고 산 정상에서 맑은 아참 했살속에 기분이 상쾌하다 우리는 올라오며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정상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이젠 하산이다 다음 스케즐을 때문에 집으로가 아침을 해먹고 거창으로 가야한다 철죽이 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운 순간이다 그 심정..

황매산 정상 차가 정상 바로 아래까지 올라왔다 산에는 우리외엔 아무도 없다, 철쭉이 필때도 아니려니와 이렇게 이른시간에 산정상까지 오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떠오르는 태양의 따스함을 느끼며 숨가쁘게 계단 길을 오른다 얼마나 왔을까 뒤쪽으로 멀리 황매산 정상이 보인..

추억여행 오래도록 준비한 여행이다 초등학교 동창모임 서울 근교에 살고있는 친구들이 두달에 한번씩 만나면서 계획한 고향으로의 여행이다 2011년 4월 15일 오후 2시 신도림역 1번 출구 예정된 약속장소다 오늘따라 날씨마저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씨다 예정된 장소 예정된 시간에 만나 광명쪽으로 해..

민가에서 밤은 깊어 가고 아직은 싸늘한 날씨가 사람들을 난로가로 불러모왓다 맑고 상쾌한 공기가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하는 밤은 깊어가고 달려오면서 차안에서의 피로가 싹가시는 순간이다 시간이없어 동리 뒤 높은 곳에서 바라만 봐야 하는 황매산은 언제나 말이 없고 저 넓은 산비탈에 철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