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속에 인수봉이 반기고
위문을 뒤로하고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정체가 심한구간인데 평일이라 한산하다
그래서 사진촬영하는데는 더없이 좋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들과 비켜가며 조금오르니 백운대 뒤쪽에 있던 인수봉이 모습을 들어낸다
구름한잠없이 맑은날 인수봉은 전신에 했볕을 받아 우라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긴다
아쉬운 것은 인수봉을 오르는 암벽등반이 없다는 것이다
인수봉은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래도 인적이 끊이지 않는다
멀리 대구애서온 산악회 화원들의 시끌시끌한 순간들이 지나가고
그들의 북한산 찬사가 귓가에 여운으로 남는다
처음 왓는데 서울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는줄 몰랐다
설악산보다 훨씬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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