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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하동구간] 7 신촌마을 - 대축마을

사공(최명규) 2014. 10. 7. 21:35

하동 축지리 문암송

종목
천연기념물 제 491호 (2008.03.12 지정)  문화재 490호 | 문화재 492호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 > 생물과학.. > 생물상
위치
경남 하동군 악양면 대축길 91.. (1,617㎡(보호구역))
소개

축지리 문암송은 크고 편평한 바위 위에 걸터앉자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이한 생육환경과

아름다운 수형은 식물학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크며, 또한 드넓은 악양들녁이 전망되는 곳에 입지하여

경관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문인들이 즐겨 찾아 시회(詩會)를 열어 칭송하였던 것으로 전하고

지역민을 중심으로 문암송계가 조직되어 보호되어 온 나무로 문화적 가치도 크다.  

 

하동 축지리 소나무는 일명 문암송(文岩松)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데서 연유한 것이라 보고있다.

 나무의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6m, 둘레 3.2m로 아미산의 큰 바위를 뚫고 자라고 있다.

 바위를 둘로 쪼개면서 우뚝 솟아 오른 모양은 신비감을 주고 있고, 남성미를 연상케 한다.

옛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화창한 봄날을 택하여 나쁜 귀신을 쫓아내는 제사를 나무 밑에서 지내고

하루 종일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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