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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길 제4길 파주고을길

사공(최명규) 2023. 2. 22. 14:48

파주고을길(신산5리 ~ 선유삼거리)

옛 파주 관아를 지나 걷는 숲길파주고을길은 옛 파주목의 중심이었던 파주읍을 지나는 숲길, 농로길입니다. 옛 의주대로는 지금의 78번 도로를 따라 줄곧 이어지지만 아쉽게도 도보여행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의주길은 지금처럼 숲길을 따라 잇게 되었습니다. 파주고을길에서는 파주관아터를 지나며, 파주향교를 만날 수 있어서 옛날 이 지역이 누렸던 영화를 짐작케 합니다.
소요시간3시간 30분 (12.7km)
  • 신산5리
  • 광탄천
  • 파주초등학교
  • 파주향교
  • 봉서산 숲길
  • 중에교
  • 독서둑길
  • 선유삼거리
스탬프
  • 파주향교: 파주향교 대성전 앞(파주시 파주읍 파주리 336-3)
  • [경기옛길 홈에서]

고속도로 공사중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로 확장작업구간

파주향교 대성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3호)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3호 파주향교는 1398년(태조 7)에 처음 지어졌습니다. 원래는 봉서산 구향교골에 있던 것을 1456년(세조 2)에 인근으로 옮겼고, 1660년 (현종 원년)에 사액되어 돈암 서원이라 하였으며, 1870년(고종 7)에 수해로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을 뒤로 배치한 전학후묘 형식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습니다[경기옛길 홈에서]

파주향교 대성전(坡州鄕校 大成殿)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파주향교에 있는 건축물이다. 1992년 6월 5일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83호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들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파주향교는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다.

건물 배치는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사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을 뒤로 배치한 전학후묘 형식을 이루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단아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꾸민 익공 양식이다. 기둥 사이에는 위쪽의 무게를 받기 위해 각 칸에 2개씩 꽃받침<화반(花盤)>을 설치하였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위키백과에서]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870년(고종 7)에 수재(水災)로 현재의 위치에 이건하였으며, 1971년 대성전과 삼문(三門)을 중수하였다.

현전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동재(東齋)·삼문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태는 명륜당을 앞에 두고 대성전을 뒤로 하여 내삼문과 종(縱)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 형태이다. 대성전은 맞배지붕을 지녔으며, 이단의 장대석 기단위에 개방된 전퇴(前退)를 구성한 단아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한국 민속문화 대백과사전 홈에서]

후기

오늘은 날씨도 맑고 거리도 짧고 여유롭다.파주향교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낀다 수백년된 고목들이 지키고 있다, 담넘으로 홈처봐야하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이공간에 서려있는 선인들은 간데없고 고목은 알고 있을것 만 같은데 말이없다, 정신차리고 봉서산을 오른다, 넘어 내려가는데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온산이 벌체된체 페허가 되있다,알길은 없고 궁금해하다 길을나서는데, 출벌지도 같고 목적지도 같은 도보객을 만다, 한께 걷는다, 독서둑길을 한께 걸어 선유시장입규 정루장에서 파주역으로 이동 함께 귀가길에 오른다  [평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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