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규의 자서전 세상은 넓다 65

관곡지(官谷池) 탐방 전편

관곡지(官谷池) 관곡지(官谷池)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못이다. 1986년 3월 3일 시흥시의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린다. 관곡지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이 연못은 조선 전기의 농학자인 강희맹이 세조 9년 명나라에 다녀와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 씨를 채취해, 지금의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씨를 ..

2020 봄날은 간다

2020년 봄은 코로나19와 함께와서 온 세계를 뒤 흔들고 있다 그동안 순서대로 꽃은 피고지며 봄이 왔다고 알리고 있지만 사람들은 코로나의 위력앞에 떨고 있다 4월15일 네일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봄날은 가고있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퍼저 전쟁때보다 더 많은 사람이 죽는다는 보도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축시키고 경제는 정지된지 오래라 모두들 걱정이고 그야말로 난국이다 언제쯤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지 슬거머니 왔다가 말없이 가고 있는 봄을향해 물어본다

인천 둘레길 3~4코스(원적산~함봉산)

인천 둘레길 3~4코스 2020년 4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3코스부터 출발한다 출발점에서 트랭글을 켜고 원적산을 한바퀴돌아 원위치로 오면 큰길을 건너 4코스가 시작된다 함봉산을 지나 백운역까지 가서 일정을 종료한다 둘레길에는 벗꽃은 물론 개나리 진달래 목련등이 순서도 없이 함께 피어 봄의 절정을 연출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아름다운 계절을 보는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되도록이면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은 뒤로 미루며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를 종식시키기 위한 국민들의 행동강령이 질병본부에서는 물론 각 메스컴에서 귀가 따갑도록 방송을 하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는 추세다 그래도 봄의 절정을 느끼며 늘 해오든 걷기를 조심스럽게 진행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순응하고자 한다

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벗꽃 축제 취소및 진입 금지 사진영상

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벗꽃 축제 취소및 진입 금지 사진영상 2020년 4월 3일 코로나19가 지루하게 진행된다 봄꽃은 차래로 피어나는데 짐에만 있기에는 답답애서 원미산으로 도당산으로 둘러올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벗꽃이 만개해서 화사한 중앙공원을 돌아보고 원미산까지 걷는다 따스한 4월 했살이 눈부신 퐁경을 연출한다 원미산 가는길 입구 주차장앞 가로수로 심은 벗꽃도 꽃망울을 트트렸다 막 피어 싱그럽고 파란하늘과 조화롭다 원미산이 페쇄됬다는 현수막이 으아하긴 하지만 현 시국이 이해가 도된다 입구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 도당산입구에 도착했는데 여기도 현수막이 길을 막고 4월 30일까지 입산 금지?? 하는 수없이 큰길에서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오는 도중에 공원을 지나며 예쁜 봄꽃을 만나는 것으로 위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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