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북한산 원효봉 그동안 산행을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크스를 택하고 여유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북한동 계곡입구 만남의 광장 9시 30분 시간도 이른데 정애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북한산산행 2013 11 14 북한동계곡입구 만남의 광장 10시 계곡으로 오르다 부암동 암문으로해서 의상능선을 타고 문수봉 까지 충분한 휴식과 식사를 하고 위험구간을 통과해서 비봉능선을 타고 하산 독바위 역에서 종료---, 1 의상능선 2 문수봉 3 암벽 길 4 비봉능선

문수봉 정상 잔뜩 흐린 날이다 사방의 풍경은 멋진데 날씨가 바처주지를 않는다 그래도 식사도하고 쉬었다 다시보고 다시 앉아 쉬기를 반복하며 많은 시간을 정상에서 보낸다 평일이라 가끔씩 지나치는 사람들도 정상에서서 기분 좋은 모습들로 추억을 남긴다

문수봉 정상 흐릿한 풍경들을 담으며 능선길을 계속간다 삼각산 백운대의 태국기가 정상에 오른 사람들과합께 멀리서 가물거린다 반대쪽에는 비봉과 사모바위가 나란히 겹처보이는 지점이다 그리고 두 바위는 우리가 전진 할때마다 조금씩 멀어진다 문수봉 정상에 더디어 도착한다 각..

북한산 성곽 길을 걸으며 넞게피는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진한 향을 풍긴다 성곽들 샇이에 소나무들이 조금은 힘들게 서있는 듯 하지만 오랜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고 우리는 대남문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한다 성곽은 분수봉 아래까지 복원되고 그위로는 성곽의 흔적만 있고 소나..

상곽 길을 걸어며 길은 힘든다 내려가면 한참을 올라 가야하고 또다시 내려가는 반복이 계속 되는 길이다 주변 풍경을 둘러보면 성곽의 조화로움에 세삼 놀린다 높은 곳에서 보면 성곽의 꼬리가 가물가물 보이고 끝없이 이어저 있다 우이동 정능쪽 시가지도 멀리 운무속에 흐맀하고 ..

북한산 성곽길을 걸어며 세월의 흔적은 없다 때뭇지 않은 돌들 위로 담쟁이 등쿨이 자리를 잡았다 숲속이라 어느정도의 했빛은 피할 수가 있고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이라 바람도 제법 분다 시원함을 느끼며 걸어간다

북한산성곽 길 새로 복원된 성곽길을 돌아본다 오래토록 진행된 공사가 완료되어 푸른 숲속에서 하얗게 이어저 있다 북한산 대피소를 지나서 용암문을 가야되는데 성곽을 만나 문수봉쪽으로 걸어간다

문수봉과 대동문 나월봉 나한봉을 우회하고 청수동 암문을 지난다 문수봉으로 오르는 길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다사 우회로를 이용해서 대동문에 도착했다 문수봉을 올려다 보니 나무가지가 눈꽃이 되어 겨울이 아직 산기슭에 남아있음을 알린다 문수봉에서 비봉..

문수봉 정상에 비둘기의 애정 행각 점심을 먹는데 안개가 걷이는 것 같이 카메라를 들고 정상으로 나섯다 가까운 봉우리들이 보이가 시작한다 비둘기 한쌍도 분수봉 정상에 산행을 왔나보다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찻아다 닌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먹는 일에 만 열중한다 멀리 날아간 비들기가 정상..